[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비용절감 품 줄임 재배 기술인 벼 무논점파 재배 시범 단지를 별량면에 조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벼 무논점파 재배는 육묘과정 생략으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시는 별량면에 총 사업비 1억원으로 80여 농가 71ha(직파 50, 기계 21)에 무논점파기 5대, 축조시비기 5대를 투입 시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무논점파 재배 기술은 기존의 중묘기계 이양 재배에 비해 34.6%의 노동력 절감 효과와 키다리병 등의 병해와 잡초 발생, 결주율이 기계 이양보다 적게 발생하고 수량은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새로 개발된 무논점파 파종은 물이 있는 논에 직접 종자를 균일하게 파종하여 초기 생육이 우수하고 잡초성 벼 발생의 우려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일반기계 이양은 모를 키워서 이양기를 이용하여 모를 심는데 비해 무논점파 직파는 기계이양 하듯이 논을 써레질하여 준비한 후 물을 뺀 상태에서 무논점파기를 이용 파종하고 파종후에는 기계 이양과 동일한 방법으로 재배하게 된다.
시는 무논점파 재배기술이 노동력 절감과 병해와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등 쌀 농가의 경영 개선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