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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3기 졸업생 배출
  • 기사등록 2011-03-04 11: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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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와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 및 전국 25개 참여 대학교 교수 및 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제3기 수료식을 코엑스에서 개최하였다.

* GTEP : 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산학협력으로 지방무역업체의 수출개척에 기여하고, 청년실업문제에도 일조를 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교수 10명에게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장, 학생 25명에게 지식경제부 장관상장을 수여하였다.

그 동안 2,3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하여 무역기본교육, 무역심화교육, 현장무역컨설팅, 국내외인턴쉽 등 70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은 1,480여명의 글로벌무역전문가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여자들은 수출가능성은 있으나 수출경험이 전무한 지방중소기업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해외 바이어발굴, 전시회참가 등 시장개척 활동을 통한 수출기업화를 유도하였다.

그 결과 산학협력을 통하여 무려 740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였는데, 이는 수출실적이 전무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시니어들도 해내기 어려운 일을 학생들이 용기와 패기만으로 이룬 성과라 더욱 값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대졸자들의 취업난이 극심한 가운데 이번 제3기 과정에서 해외인턴수료생들 중 취업대상자의 취업률(정규직)은 60%로 대졸평균 취업률(49.5%)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이결과는 해외 산업현장 실무경험과 글로벌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청년실업문제 해소 하는데 기여를 한 사업단장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이 지방 대학이 19개로(전국 25개 대학) 전체에서 76%를 차지하고 있다.

지방대학생에게 무역관련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중소기업에서 근무할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수도권 집중현상완화 및 지역 인력난 해소 등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기대된다.

아울러 윤종연 무역정책과장은 격려사에서 “무역 1조불 달성은 여러분들과 같이 무역을 위해 헌신하는 글로벌무역전문가들이 있기에 달성가능하다”고 말하였다.

지식경제부는 제4기 사업에서도 시대적으로 요구되는 무역인력의 필요역량 역시 변화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새롭게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선진형 무역전문인력의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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