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는 컨테이너화물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하여 목포항을 이용하여 컨테이너화물을 수송하는 선사와 컨테이너화물을 수출․입하는 화주 및 물류기업에 대하여 2010년 하반기분으로 12개 업체에 2억4천7백만원의 인센티브 보조금을 지급했다.
시는 그 동안 목포신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포트세일과 더불어 컨테이너 화물과 항로개설 인센티브 지원으로 현재 일본, 중국, 태국 등 5개의 국제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서남권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수급은 물론 자동차 화물을 취급함으로써 2009년도 7,842TEU이었던 목포신항의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 처리 실적이 2010년 들어 3만 1천TEU를 기록 400%이상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올해는 5만 TEU 이상의 물량을 무난히 처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적극적인 화물유치를 위해 2007년도에 인센티브 보조금 제도를 마련하여 지금까지 선사와 화주 등 17개사에 9억 5천 3백만원을 지급하였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광주․전남권 수출․입 업체를 방문하여 목포항을 홍보하는 등 유치활동을 강화하여 신규화물 발굴 및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목포시의 컨테이너 화물유치 인센티브 제도는 선사의 모든 컨테이너 화물과 화주, 물류기업은 화물 1 TEU당 3만원이내의 보조금을 1차년도 100%, 2차년도 50%, 3차년도 30% 비율로 3년간 차등 지원한다.
또 신규로 국제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하는 선사에 대하여는 컨테이너 임대비용, 유류비 용선료 등 1개 선사당 3억원 범위 내에서 1년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