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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국가산업단지 생산실적 사상 최고치 달성
  • 기사등록 2011-03-03 12: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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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중 실물경기회복 추세가 이어짐에 따라 국가산업단지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유지했다.

2010년 생산은 연간 단위로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수출도 사상 최고실적이었던 2008년 실적에 육박. 가동률도 전년대비에 비해 상승했다.

‘10년 생산은 전년대비 23.4% 증가한 491조 857억원으로 전 업종 생산이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이면서 총 생산도 대폭 증가했다.

※ 연도별 국가산업단지 누적 생산(조원) : (‘08) 412.3 → (’09) 398.1 → (‘10) 491.1

‘10년 수출은 전년대비 15.3% 증가한 1,803억 9,200만달러로 해외 생산비중이 증가한 전기전자를 제외한 주요 업종 수출이 증가. 증가한 업종의 증가폭은 약 10%선 이상 증가했다.

※ 연도별 국가산업단지 누적 수출(억달러) : (‘08) 1,825 → (’09) 1,564 → (‘10) 1,804

신규 가동(3,171개사)업체의 종사자와 일부 기존업체의 신규 채용으로 전년대비 6.5% 증가한 857,450명을 기록하고 글로벌 금융위기로 고용이 감소했던 ‘09년 1월 이후 지속적으로 고용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

단, 신규 가동업체의 대부분이 소규모 임차업체이며, 기존 기업의 채용인원도 많지 않아 고용 증가폭은 미미했다.

※ 연도별 국가산업단지 고용(만명) : (‘08) 76.4 → (’09) 80.5 → (‘10) 85.7

가동률은 전년대비 3.6%p 상승했고 전 업종 생산이 일제히 증가하면서 ‘07년 85.3% 이후 가장 높은 가동률 달성했다.

※ 연도별 국가산업단지 고용(만명) : (‘08) 84.4 → (’09) 81.2 → (‘10) 84.8

* 가동률은「당월 실제생산(금액) / 당월 정상생산능력(금액)」× 100 으로 정의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석유화학 생산(28.5%)․수출(39.5%)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발전설비, 원전설비, 대형플랜트 등의 설비수요가 증가하면서 기계 생산(21.1%), 수출(12.8%)이 증가했다.

자동차 생산․수출은 호조세를 보였으나, 상반기 중 생산․수출 증가폭이 크지 않았던 선박산업의 영향으로 운송장비 생산(12.8%)․수출(9.4%) 증가폭은 타 업종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스마트폰 완제품 및 부품, 디스플레이 제품의 지속적인 내수 판매 증가로 전기전자 생산(25.1%)은 증가하였으나, 주요 제품의 해외생산비중이 상승하면서 수출은 감소(△6.4%)했다.

정유가격 상승에 의한 석유화학업종의 실적 증가로 생산․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경기에 민감한 중소기업의 실적 호전과 전년도 실적 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에 힘입어 생산․수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

* 기저효과 [ Base effect, 基底效果 ]
기저효과란 어떠한 결과값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기준이 되는 시점과 비교대상시점의 상대적인 위치에 따라서 그 결과값이 실제보다 왜곡되어 나타나게 되는 현상

전기전자 제품의 내수 판매 호조세로 구미단지 생산은 증가(11.7%)했으나, 해외사업장 생산비중 증가로 수출은 감소(△18.7%)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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