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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관, 제네바군축회의에서 북한의 비핵화 촉구
  • 기사등록 2011-03-02 16: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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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석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3.1(화) 제네바군축회의(Conference on Disarmament: CD) 기조연설을 통하여 북핵 문제는 국제 군축비확산 추진에 중대한 위협요소라고 규정하면서, 국제사회가 북한의 진정성 있는 비핵화를 지속 촉구해 나가야함을 강조하였다.

-북한의 일방적인 NPT 탈퇴선언, 두 차례의 핵실험 및 최근 우라늄농축시설 공개 등 북한이 그간 관련 유엔안보리 결의를 지속적으로 위반해 왔음도 지적

이와 함께 민차관은 미-러간 NEW START 발효 등 최근의 군축비확산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고 핵안보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우리 정부가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임을 설명하였다.

민차관은 주요 다자군축협상포럼인 CD가 조속히 제기능을 발휘하여 군축협상에 진전을 이루고, 특히 핵무기생산물질 통제를 위한 핵물질생산금지협정(FMCT : Fissile Material Cutt-off Treaty) 협상이 조속히 개시되기를 희망하였다.

민차관은 2.27(일)~3.2(수)간 제네바를 방문중이며, 유엔인권이사회 및 CD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실시하였다.

※ 제네바 군축회의(CD)는 1978년 제1차 유엔 군축 특별총회 결정에 따라 제네바에서 설립된 유일한 다자 군축협상 기구로서, 우리는 1996년 가입하여 관련 논의에 적극 참여중임(북한도 1996년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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