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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경관조명 운영 개선 - 정부의 에너지 위기 ‘주의’ 발령에 따른 경관조명 강력 대책마련
  • 기사등록 2011-03-02 14: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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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정부가 ′11. 2. 28일부로 에너지 위기 ‘관심’단계를 ‘주의’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목포시가 정부의 에너지관리 대책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국가전력수급체계 상황 회복 시 까지 경관조명을 한시적으로 소등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지금까지는(‘11. 2. 27일까지) 전력소모가 적은 LED조명시설과 방범 예방차원에서 운영중인 빛 조형물, 삼학도, 자연사박물관, 문화예술회관, 갓바위 해상공원, 광장주변 수목 조명등은 켜왔다.

그러나 중동사태 장기화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공공부분 에너지 위기단계별 조치계획(주의)에 따라 국가전력수급체계 상황이 회복될 때까지 유달산일원, 고하도, 삼학도, 문화의 거리 주변, 평화광장 주변, 삼향천 주변, 시내 광장 수목조명, 공공건물에 설치된 경관조명에 대해서 소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지역은 기존대로 점등할 계획으로 갓바위 해상공원 보행데크는 개방 시간 까지만 점등하고, 동명동 홍어의 거리와 삼학도 공구의 거리는 가로등 겸용으로 상시 점등한다는 계획이다.

또, 옥암동 수변공원, 유달유원지 공원등, 평화광장 중앙무대, 동명동 물양장, 고하대로 중앙분리대 조명등은 시민과 차량 안전통행을 위해 변함없이 점등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불편 신고나 건의지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향후 에너지 수급 상황에 따라 에너지 위기 단계별 조치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에너지 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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