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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민원행정 고객만족도 월등히 높아 - 지난해 민원인 300명 대상 조사결과 종합만족 84점, 청렴지수 만점
  • 기사등록 2011-02-28 11: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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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이 대민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의 섬 완도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민원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 민원처리 신속성 및 결과, 응대직원 친절도, 부패 청렴지수 등을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진단한 결과이다.

군은 민원처리 종합만족도 84점으로 타 지자체의 평균 79점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5개 항목중 부패청렴지수는 100점으로 응답자 모두 부패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응대직원 친절도는 83.1점, 민원실 환경은 81.3점으로 대부분 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완도군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월등히 높게 나타난 것은 그동안 민원인 만족을 위해 민원안내 도우미제, 전화친절도 향상 교육, 베스트 공무원 선정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펼쳐왔을 뿐 아니라 전 직원이 항상 긍정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 처리를 해왔던 것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종합만족도에서 타 자치단체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무엇보다 청렴지수가 크게 높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청렴실천 원년의 해’로 선포, 부패와 비리의 척결을 건강의 섬 완도의 경쟁력으로 삼고 강력히 추진해 왔던 것이다.

공직내부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왔던것이 고객만족도 향상에 한몫을 했던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정부패 공무원은 강력히 처벌하지만 우수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대우받는 공직분위기를 만들어 온 것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우리군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높게 나타난 것은 무엇보다도 공직분위기 쇄신 및 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해온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봉사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완도군은 주민들이 군청까지 방문하지 않아도 해당지역에서 민원 발급이 가능토록 무인 민원발급기와 무료 지적열람 영상시스템을 읍․면사무소까지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친절도 향상 및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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