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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출범 3년차를 맞이하여 - 한나라당
  • 기사등록 2011-02-26 10: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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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일류국가의 꿈과 희망’ 속에 출범한 이명박 정부가 출범 3년차를 맞이했다.

그간 이명박 정부는 외교·경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2008년 취임 직후 불어 닥친 글로벌 금융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하며 OECD 국가 중 가장먼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2010년 우리경제는 8년만의 최고성장률 6.1%을 달성했다.

지난 3년간 31일회에 걸쳐 총42개국을 순방해온 이명박 대통령의 열정은 미국, EU, 인도, 페루와의 FTA 체결 등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11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남북관계는 북한의 도발행위를 단호하게 대처하는 한편, 확고한 원칙을 바탕으로 남북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비록 작년 대한민국은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이라는 북한의 도발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지만, 정부는 타산지석의 계기로 삼아 강력한 안보 전략을 구축하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전체 국가경제는 뚜렷한 회복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은 모두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정책의 우선순위를 ‘친서민’에 두고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으나, 서민경제의 완전한 회복과 양극화 극복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이다.

한나라당은 이명박 정부와 함께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며, 국민의 비판과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 국민여러분께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욱 몸가짐을 바로 하고 낮은 자세로 임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성공하려면 이명박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

‘더 큰 나라, 더 따뜻한 사회, 더 행복한 국민’이라는 모두의 목표를 위해, ‘성공한 정부’라는 역사의 평가를 받기위해 이명박 정부는 남은 임기동안 국민과 눈높이를 같이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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