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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운영 - 다음달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17개 동 주민센터 순회 방문
  • 기사등록 2011-02-26 10: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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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서구는 “자전거가 고장나면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정비전문가가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수리해 주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가 지난해 9월과 10월 운영했던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총 18회 운영하는 동안 600여대의 자전거를 수리했을 정도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은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다음달 3일부터 일정에 따라 17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 안전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공기주입, 기어세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튜브교체, 브레이크 수리 및 교체, 기어줄 교체 등 비용이 수반되는 수리는 부품값 정도의 실비를 받는다.

특히, 서구는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를 위해 (사)자전거사랑연합회와 연계해 자전거수리 기술자격을 취득한 정비전문가 3명을 채용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일정은 ▲3월3일 양동 주민센터 ▲3월8일 양3동 주민센터 ▲3월10일 농성1동 주민센터 등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잦은 폭설과 추위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보관중인 자전거가 있다면 일정을 확인하고 이번 기회에 간편하게 점검받아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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