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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이 교통문화를 정착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을 위한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사)자전거사랑연합회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전거 타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자전거 교실을 7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며, 자전거 운행 방법과 자전거 이용시 점검사항, 도로 주행시의 통행방법 등과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을 배우게 된다.
교육과정은 자전거 이용 수준에 따라 초급과정, 중급과정, 고급과정, 현장 탐방교육 등 4단계로 운영되며 각 과정마다 20명씩 3주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자전거에 관심이 있거나, 자전거를 배우고자 하는 주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사)자전거사랑연합회 광주본부(☏376-3112),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최근 잦은 한파와 폭설로 자전거를 배우려고 하는 주민들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며 “이제 날이 풀리는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자전거타기에 많이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