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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보해상호저축은행 방안 모색 - 박지원 원내대표, 금감원장.금융위원장과 협의
  • 기사등록 2011-02-21 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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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목포시 소재 보해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2.19)에 따라 박지원 원내대표와 정종득 목포시장 등 관계자들이 만나 당정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2.19)하고 21일 기자회견을 갖는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19일 보해상호저축은행에 부과된 영업정지 조치는 부산 및 대전저축은행 영업정지(2.17)이후 예금인출 사태가 지속되어 긴급히 내려진 영업정지 조치로 순자산 부족 등을 원인으로 하는 영업조치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 정시장은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나서서 보해상호저축은행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난 19일 시관련 간부들과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은행 관계자 등과 후속대책을 협의하였으며 보해양조 임건우 회장과는 최악의 경우 5,000만원 이상 예금주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난 19일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도․시의원, 관련 실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보해상호저축은행의 경영정상화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종득 목포시장은 “고액과 소액을 불문하고 모든 예금이 보호될 수 있도록 보해상호저축은행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히고 “지역경제의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보해상호저축은행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되어 시민들과 지역경제에 어떠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해상호저축은행에 따르면 2월초에 320억 유상증자를 완료하여 BIS비율이 3.13%이며 2월 25일 150억원을 유상증자 실시하기로 하여 BIS비율이 5.6%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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