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IOC조사평가단(단장 : 구닐라 린드버그)은 평창에 대한 현지실사 마지막(2.19) 일정으로 주제별 프리젠테이션과 공식기자회견을 갖는다.

2. 19(토) 오전에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안전 및 보안, 의료, 미디어운영, 테크놀로지 등 4가지 주제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오후17:30부터 18:30까지 IOC조사평가단의 공식 기자회견이 개최되며 18:40부터 유치위원회 주관의 기자회견을 끝으로 현지실사의 모든 일정이 종료된다.

공식기자회견은 IOC조사평가위원장(구닐라 린드버그, 스웨덴 IOC위원)의 4일간 평창 현지실사에 대한 종합인사와 내․외신기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유치위원회 기자회견은 조양호 유치위원장, 김진선 특임대사, 강기창 강원도지사 권한대행, 박용성 KOC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이번 현지실사에 대한 유치위 입장과 질문에 대해 답변한다.

IOC조사평가단은 2.20에 평창을 출발하여 인천공항을 통해 개별 출국하게 되며, 평창 출발시 송천교~횡계IC구간에 범도민환송단 8,000여명이 도열하여 환송을 한다.

IOC조사평가단은 마지막으로 독일 뮌헨에 대해 현지실사(2.27~3.5)를 하게 되며, IOC는 실사결과를 2011. 5월에 발표한다.

앞으로 유치일정은 3월 AIPS총회(서울), 4월 스포츠어코드(영국), 5월 후보도시 브리핑(스위스 로잔)에 참가하여 후보도시별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7. 6 남아공 더반에서 개최되는 IOC총회에서 IOC위원의 투표로 개최지를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