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음식쓰레기 수거용기를 4종류에서 6종류로 확대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음식쓰레기 수거 용기는 6, 10, 20, 120리터 4종류를 사용해 왔으나 원룸형 다세대 주택과 대형 음식점 등에서 배출할 경우 적정한 용기가 없어 배출원별로 맞춤형 용기를 선택할수 있도록 3리터와 60리터를 확대 제작했다고 밝혔다.
음식 쓰레기 용기는 지정된 판매소에서 구입할수 있으며 새로 도입된 수거 용기 칩의 가격은 3리터는 120원, 60리터는 2천 110원이다.
시는 음식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음식쓰레기 종량제인 칩제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보다 전략적인 음식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올해 1월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쓰레기 줄이기는 녹색성장 근본이 되는 시민 실천 사항으로 낭비없는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