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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재정 조기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 기사등록 2011-02-16 21: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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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목포시(시장 정종득)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상반기에 1,677억원을 조기집행(조기집행대상 2,923억원의 57.4%)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원활한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여 매월 2회이상 실적보고회를 개최하고, 5억원 이상 73개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설계, 착공, 공사과정을 수시로 점검, 집행실적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민간 파급효과가 큰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와 일자리창출 지원 및 서민생활 안정사업을 위주로 추진하게 되며, 상반기 발주사업은 긴급입찰 제도와 선금지급 범위 확대, 30~50%가량의 선금 의무 지급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수의계약 범위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도로 보수, 하수관로 정비 등 연중 계획적으로 집행해야 할 사업비가 조기집행 과정에서 조기에 소진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낭비 요인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상반기에는 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 주로 집행되어 연간 예산의 약 65%가 하반기에 집행되었으나 조기집행 시행 이후 상반기에 60%를 집행함으로써 이월액 등이 줄어들면서 예산효율성이 향상되었으며,

금년에도 서민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차질없는 조기집행을 추진하여 지역경기 부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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