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시대의 주인공 자전거 - 완도생활체육완도자전거 연합회 =투륜=
  • 기사등록 2011-02-15 15:42:44
기사수정
 
최근 정부에서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고유가 시대에 대비하고 녹색성장을 도모 할 수 있는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주민들에게 적극 권장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파도가 넘실대는 바닷가 일주도로를 두개의 은빛살 바퀴를 저어 거침없이 달리는 상큼한 자전거 대열을 보노라면 저절로 생명력이 차오르고 인간의 호흡이 다감스럽게 느껴진다.

자전거는 친인간적인 문명의 이기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다.

자동차의 홍수 시대를 맞으면서 급기야 지구촌은 이상기후에 시달리고 대기오염은 물론이고, 지구 온난화로 예측하지 못한 기상이변과 재해가 지구 곳곳에서 속출되고 있다,

넘쳐나는 자동차로 인해 거리마다 골목마다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차로인한 정신적 물질적 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이루 말로 다 하지 못 할 정도다.

저탄소 녹색시대의 실현은 그래서 더욱 세인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자전거가 새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다

자전거는 따로 연료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소음도 없고, 힘차게 페달을 밟는 다리의 회전운동이 에너지의 전부다. 대기오염, 주차난, 소음공해를 해결 해 줄뿐 아니라 유산소 운동의로 현대인의 건강까지 증진시켜 주는 생명존중의 최상의 문명의 이기라고 할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자전거를 1년 이상 꾸준히 타면 심장병, 당뇨병, 비만 발병 가능성이 50% 감소하며, 고혈압 발생 위험은 30% 감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운동에 비해 신체적 부담과 상해는 적은 반면 운동 효과는 놀라울 정도로 좋은 자전거 타기는 허리 및 하체 근력을 발달 시키고 체중이 하체를 압박하지 않으므로 차체 관절에 이상이 있는 환자, 골다공증 환자 등 관절과 신체의 뼈 건강에도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면서 운동 하기에 좋다.

또 탁 트인 공간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 운동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에 좋으며, 산소 소비량이 많아져 심장과 폐능이 향상되고, 심장 좌심실 용적이 커지면서 심장 수축력이 증가되며, 혈액순환 기능이 향상되어 뇌를 비롯한 온몸의 각 조직에 영양물질과 산소를 원활히 공급하여 체내에 일정치 젖산이 축적되지 않은 체로 운동 할 수 있고,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도 탁월해 다이어트와 전신 건강관리에도 적합한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성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자전거 타기를 이제 조금도 망설일 필요가 없다.

그동안 창고의 먼지 속에 묵혀둔 자전거를 훌훌 털어 고쳐, 슬로시티 청산도가 아니 더라도,서부 해안 도로를 달리노라면 행복이 무었 인지를...내가 어떻게 살아 가야하는 가를 흠뻑 느끼게 될 것이다.

건강의 섬 완도같이 자전거가 어울린 곳이 없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91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