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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보건소는 관내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쿠아 운동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아쿠아 운동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동신대학교 사회서비스사업단과 함께 이루어지며, 영암읍 영암초등학교 달물수영장에서 올해 연말까지 1년간 운영된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평소 운동이 여의치 않아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이번 운동을 통해 관절의 부담을 느끼지 않고 근력을 기를 수 있는 동시에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효과가 있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반 수영과 달리 급격한 동작이 없는 아쿠아 운동은 물의 부력을 이용하여 체중 부담을 줄인 상태에서 이루어지는데 특히 유산소 운동과 근력강화, 관절보강 등에 큰 효과가 있으며, 만성퇴행성질환자와 노년층에 안성맞춤인 운동이다.
영암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아쿠아 운동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기초체력 검사와 건강진단,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여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