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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향기 머금은 미니정원 민원인에 인기
  • 기사등록 2008-03-05 0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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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차지 않은 바람을 등지고 햇살 가득한 시청사에 들어서니 코끝 진한 향기가 머문다. 봄꽃으로 새롭게 단장한 미니정원에 크고 작은 꽃들이 청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봄 향기를 전하고 있다.

광주시는 봄을 맞이하여 청사 내 미니정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에게 이른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1층 행정홀 입구와 민원실 앞에 조성한 20 ~ 30㎡의 미니정원에 휘닉스야자, 종려죽, 관음죽 등의 대형수목과 시클라멘, 체리, 철쭉, 심비디움 등 꽃들과 풀꽃들이 바위폭포와 항아리에서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자연 속에서 거닐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또한 로비 곳곳에 배치된 화려한 화병과 꽃들은 미술관에 온 듯 청사를 찾는 방문객들의 시선과 마음을 흠뻑 사로잡는다.

안수영 회계과장은 “올해에는 유니버시아드 유치를 위한 붐 조성과 함께 청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좀 더 이른 봄소식을 전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했다.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싱그러운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한번쯤 시청으로 발길을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봄꽃 만발한 시청사가 좋은 만남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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