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영암군의회(의장 박영배)는 AI와 관련하여 살처분과 구제역방역초소운영 등 국가재난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과 군민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금년도 군정업무보고 청취를 서면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군 의회에 따르면 당초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군정업무보고를 청취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1일 의원간담회를 열어 지난 1월 내내 AI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 구제역과 AI 방역초소운영 등으로 전 공무원과 주민이 동원되고 있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군민과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방역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정업무보고를 서면으로 대체한다”고 결정했다.
한편 군 의회는 지난 1월 12일 군이 운영중인 구제역 방역초소 16개소, 주민이 운영하고 있는 초소 5개소를 방문해 빵과 우유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 AI 살처분에 동원된 주민과 공무원에게 무화과 양갱 800개를 전달 격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