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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코레일의 겨울기차여행상품인 ‘내일로 티켓’을 구입한 청소년들이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항구도시 목포를 찾았다.
2월 10일부터 2월말까지 세 차례에 걸쳐 60여명이 관광도시 목포를 찾을 계획으로 목포시가 코레일 목포역과 함께 목포시의 주요관광지에 대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층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내일로 티켓’은 코레일이 방학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기차여행티켓상품으로 2월말까지 25세 이하 젊은이에게 연속 7일간 무제한 사용가능하다.
목포시는 ‘내일로 티켓’을 구매한 고객이 목포시 주요관광지를 이용할 때 50%한도까지 입장료 등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고 첫 방문을 기념하며 방문지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관광기념품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10일 방문한 청소년들은 관광목포 3색 테마를 주제로 오전 9시 30분부터 목포시티투어를 탑승하여 근대도시 목포를 들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 2시경에는 항구도시목포를 느낄 수 있는 관광유람선을 탑승하고 이어 오후3시 30분부터는 갓바위 문화타운 일대를 스토리가 가미된 해설가의 관광서비스를 받으며 둘러봤다.
목포시 관계자는 “호남선 종착역의 잇점과 섬 관광 여행의 관문임을 최대한 활용한 열차이용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코레일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