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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완도.함평, 전남 경제 살리기 ‘주역’ - 경제활성화.관광진흥.농산물 판촉분야 최우수 시.군 선정
  • 기사등록 2009-04-21 13: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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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목포시와 완도.함평군 등이 지난해 기업유치와 관광 진흥, 농수산물 판촉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 ‘전남경제 살리기’ 주역으로 평가됐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2007년 ‘전남 경제 살리기’ 평가에서 목포, 완도, 함평군 등이 각각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전남 경제 살리기 평가는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진흥, 농산물 판촉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가 이뤄졌으며 최우수 시.군 3곳은 2억원의 상사업비를 각각 지원하고, 우수 시.군 6곳을 추가로 선정해 1억원의 상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목포시는 지난해 해외시장 개척으로 5억7천만달러 상당의 계약과 씨앤중공업 등 2개 기업에 대한 3천700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

관광 진흥 분야의 완도군은 관광지 2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관광개발 투자유치 2건, 팸투어 7회 등 왕성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농수산물 판촉분야의 함평군은 쌀 판매 관외 유통망을 무려 48개소나 확충해 운영해온 것과 쌀 우수 브랜드 경영체 육성으로 고품질 미곡생산기술 확보를 위한 RPC 통합(1개소) 등이 평가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

또 우수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순천시.영암군, 관광 진흥 분야는 담양군.순천시, 농산물판촉 분야는 신안군.완도군 등이 각각 선정됐다.

박윤식 전남도 행정혁신과장은 “전남 경제살리기 평가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전남, 전국에서 꼭 가보고 싶은 전남, 친환경 농수산물이 살아 숨쉬는 전남 건설을 앞당기는데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도 전남 경제살리기 평가는 투자유치 분야를 별도 항목으로 신설해 국내외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만들기에 더욱 행정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평가방법도 전문가, 도와 시.군 관련부서 담당자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보다 더 발전된 평가방법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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