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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부명예기자 능력배양 워크숍 - 박지사 ‘전남의 미래비전’ 설명.허교수, 표현력 향상 특강
  • 기사등록 2009-04-21 13: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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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도정 홍보의 첨병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주부 명예기자들의 도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능력 배양을 위한 2008년 상반기 워크숍이 4일 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됐다.

주부명예기자와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주부명예기자들의 능력을 배양하고 운영활성화 방안을 마련함은 물론 도정 주요 현안의 상세한 설명으로 도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참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박준영 도지사가 ‘전남의 현실과 미래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온 주부명예기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지사는 “현재 전남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동부와 서부, 광주 인근 권 등 권역별 개발계획을 추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런 일들은 전남도와 도지사만의 힘으로 할 수 없으므로 각 지역에서 도정을 알리고 있는 주부 명예기자들이 함께 해주면 성공의 길로 나아가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허형만 목포대 국문과 교수가 ‘진솔한 글쓰기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주부명예기자들의 효율적 도정 홍보를 돕기 위한 표현력 향상 특강에 나섰다.

이어 효율적인 도정홍보 방안 마련을 위한 참신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부기자들간 단합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도 벌어졌다.

배양자 전남도 공보관은 “2012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와 투자 유치, 관광 등 도정 주요시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남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절실하다”며 “주부기자들이 도정홍보요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상의 내실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에서 주부명예기자단으로 활동중인 김현숙(화가)씨는 남도예술은행에서 자신이 작품 15점을 출품 판매한 바 있으며 이날 워크숍에서 작품 ‘몽중몽’ 1점을 전남도에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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