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강진군이 2010년 경기회복 추세를 유지하고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 경제성장 지원을 위하여 2011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강진군은 조기집행 대상액 1,485억 중 57.4%인 852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집행은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소득창출사업을 비롯한 농.림.축.수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등 3대 중점사업을 집중적으로 집행하여 주민소득증대와 안정적 경제성장이 이루어지도록 집행의 효율성을 꾀하기로 했다.
특히 강진군은 각종 사업에 대해서도 긴급입찰제도, 건설기술용역에 대한 수의계약 범위 확대, 선금의무지급율의 준수, 하도급 대금 지급확인 및 직접지급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목표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며, 실적위주의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매월 점검함으로써 집행을 독려하고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여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강진군 장경록 기획정책실장은 “우리나라는 어려운 국제환경 속에서도 6.1%의 경제성장을 이루어 낸 것처럼 전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한다면 기대이상의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조기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