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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매립장 전력생산 ‘주민숙원사업’ 지원
  • 기사등록 2011-02-02 14: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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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가 왕지매립장 매립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메탄가스)로부터 전력을 생산하는 자원 재활용 사업 추진으로 주민숙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 왕지매립장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은 매립장 주변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주범인 메탄가스를 포집 관로를 통해 포집한후 발전 설비의 연료로 이용, 전기를 생산하는 자원 재활용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5년 순수 민간자본 25억원을 유치 LFG 발전소를 건설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09년도에 3,455㎽h의 전력을 생산하여 한국 전력 거래소에 판매하고 수익금 5%인 16백만원을 주민 숙원사업으로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마을회관 공사비 등에 16백만원이 지원됐으며 올해에는 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 기피시설인 매립장 매립 쓰레기에서 발생된 유해 가스를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지구 온난화 예방은 물론 악취 제거를 통한 매립장 주변 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말 현 매립장 사용 종료에 대비하여 2004년부터 주암면 구산지구에서 추진해 온 자원순환센터 건설사업이 민원 등으로 사업 추진이 다소 지연되어 왔으나 2009년부터 지역 주민의 이해와 협조속에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 자원순환센터는 2013년 말까지 환경친화적 최첨단 시설로 생활쓰레기를 바로 매립처리 하지 않고 연료로 만들어서 재활용하게 되며 지역 주민이 기피하는 시설이 아닌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시설로 건설 쓰레기 처리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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