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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울금향토산업 "마플로" 출시
  • 기사등록 2011-02-02 17: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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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진도 울금향토산업 공동 브랜드 ‘마플로’를 아시나요.”

2011년까지 농림수산식품부 향토 명품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진도울금 향토산업단에서 최근 울금 공동 브랜드 ‘마플로’를 출시했다.

진도군은 “진도울금 향토산업단이 스페인어로 바다를 뜻하는 ‘마’와 꽃을 뜻하는 ‘플로’를 합쳐 사면이 바다인 진도군에서 생산된 진도 울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근 공동 브랜드를 출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특히 진도군은 진도울금 공동 브랜드 ‘마플로’ 시제품 홍보를 위해 휴대용 울금환과 식당용 울금 분말, 팜플렛 등을 전남도내 식당과 관공서에서 홍보 활동을 2월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커큐민 함량이 우수한 진도 울금이 항암·항균·항산화·항염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120명 농가가 참여해 진도 울금 재배면적은 2007년 10여㏊에서 매년 10㏊씩 늘어 올해는 44.5㏊로 증가했다.

주민들은 지난해 360여ton을 생산해 매년 8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울금은 현재 생 뿌리와 분말, 비누, 진액, 환제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는 4면이 바다로 4계절 불어대는 해풍과 물빠짐이 좋은 옥토를 갖고 있어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울금보다 커큐민 함량과 품질이 우수하다”며 “뿌리에서 풍기는 독특한 향 덕분에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5기 진도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친환경 농수특산물에 대한 홍보?포장?디자인?물류?판매 등 마케팅 분야에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생산?가공의 규모화, 기업화를 유도해 실질적인 군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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