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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낙동강살리기추진단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낙동강 살리기사업과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2009년 10월 27일 착공한 대구지역 낙동강살리기사업의 전체 공정은 63%로 당초 공정목표 60%를 초과 달성하여 진행되고 있다. 금년 6월 우수기전까지 낙동강 보 건설과 준설 등 핵심 공정의 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시험운전 및 물 가두기 작업에 들어간다. 지역의 가장 큰 관심인 4대강 자전거길, 수변 생태공간 조성사업은 2011년 연말까지 추진한다.
대구시에서 작년 7월에 착공한 금호강 구간은 하도준설, 무태보 철거, 동촌 보도교 설치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면 현재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011년 8월 육상대회전까지 주요 구조물을 완료하고 2012년 6월에 전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낙동강살리기사업과 더불어 지방하천정비사업도 추진한다. 대구의 지방하천은 25개 하천에 연장 182.66km로, 2011년도에는 145억(국비 92, 시비 28, 구․군 25)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신천, 진천천 등 5개 하천에 대한 제방보강, 저수호안정비축조, 친수공간조성, 산책로 정비 등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율하천 등 3개 하천에 대해서는 금년도에 사업을 착공하고, 방촌천과 매호천은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방하천 정비를 통해 낙동강살리기 사업의 효과와 함께 대구의 도시이미지가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