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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에서는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설』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과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설 연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안전대책으로는 주요시장 및 영업시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소방점검을 시작으로 설 연휴기간동안 143명의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화재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하며, 영암버스터미널과 강진버스터미널에 구급차 1대와 응급구조사 2명을 각각 배치하여 안전사고발생에 적극 대비함은 물론, 즐거운 고향 방문과 여행객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연휴기간중 대형취약대상 및 시장, 상가지역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24시간 상황근무체제 구축과 구제역 및 조류독감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등 각종 재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 119구조대는 지난 28일 영암군 학산면 묵동리에서 집나간 소를 구조해 주위 마을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사고 있다.
이번 동물구조는 묵동리 고OO 어르신의 어미소 한 마리가 행방불명이 되어 신고가 접소 된 사항으로 출동한 119구조대는 인근을 수색한 바 산 정상 헬기장 근처에서 발견되어 구조대의 로프를 이용해 안전히 구조하였다.
신고한 고OO 어르신은 “농가에서 귀중한 재산인 소가 없어져 크게 상심했으나, 119구조대원분들이 이런 일에도 도움을 주셔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영암소방서장은 “우리 군의 생명뿐 아닌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도 소방서는 온힘을 다 할 것이며, 군민들도 어려움이 있을 시 언제든지 우리 119를 찾아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