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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8일 오전 장애인 복지시설인 서구 용두동 ‘사랑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위문품․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5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건물 주변 잡초제거, LPG 가스배관 및 소방시설물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명절이 되면 더욱 외롭고 사랑이 필요한 이들에게 비록 짧은 시간이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도움의 손길이 더욱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야 할 명절에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며, “작은 온정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본부에서는 매월 두 차례씩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방문해 간단한 건강체크와 전기와 가스 등 화재위험시설에 대한 무료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광주지역 5개 소방서에서도 광산구 삼거동 소화성가정 등 5개소를 지정해 명절과 연말연시 등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기 쉬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