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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연일 폭설과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군외면 방울토마토 재배농가들은 먹음직스러운 방울토마토 수확으로 추위도 잊은 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완도 방울토마토 재배면적은 7.6ha(군외면)에 불과하지만 재배농가의 80%이상이 무농약 재배를 하고 있으며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색택이 좋아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산량이 10a당 7톤 내외로 10a당 22,000천원의 소득(조수입)을 올렸으며 올해도 현재 5kg 한 박스에 14,000~17,000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에는 토마토가 미국 타임지에서 21세기 베스트푸드로 선정되었고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건강에 아주 좋은 과채류로 부각되면서 젊고 건강한 삶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소비가 늘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금호)에서는 완도 방울토마토가 겨울철 지역특화작목으로 명품화되기 위해서는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한 시설관리가 중요하다”며 에너지 절감을 위한 온풍기관리 및 철저한 환경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