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흥군, 5년생 아열대과일 천혜향 첫 수확 - 11톤 수확으로 1억원 소득 기대
  • 기사등록 2011-01-29 14:18:5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신품종 감귤류 천혜향 과일이 첫 수확을 거둬 화제다.
따뜻한 해풍을 맞으며 자라온 장흥산 천혜향은 5년 전 장흥군 지원사업으로 재배되어 현재 장흥군 회진면 일대 0.5ha 시설하우스에서 재배 중이며, 키토산, 불가사리, 해초 등의 퇴비를 자가 생산하여 투입하는 방식으로 재배되어 현재 무농약 인증을 획득하였다.

천리 밖에서도 향이 난다고 하여 불리어진 천혜향은 껍질이 얇고 당분도 높아 진한 향기와 풍부한 과즙으로 맛이 뛰어난 후숙 과일이다.

올해 첫 수확하는 천혜향은 1월 하순부터 시작하여 2월 중순쯤 본격적으로 수확에 들어가며 약 11톤 수확으로 1억원 정도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며 변화하는 기후에 맞춘 농가 틈새 소득작목으로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감귤에 비해 크기가 3배 이상인 천혜향은 처음 수확하여 장흥농협에 계약 납품하는 등 외형이 맛깔스럽게 보이고 비타민C가 많아 이번 설 선물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진작목반 김재홍(63세)씨는 “5년만에 첫 수확을 거둬 기쁘다”며“최고의 맛을 담을 수 있도록 더 정성껏 재배하여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83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성공 개최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