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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현역에서 은퇴하고 야구해설위원으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전 삼성 라이온즈 “양준혁” 선수를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번에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양준혁 선수는 “신(神)”이라는 호칭을 부여받은 사나이로 1993년 프로에 데뷔해 2010년까지 18년간 홈런(351개), 안타(2,318개), 타점(1,389점), 득점(1,299점) 등 공격 9개 부문에서 통산 최다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한국 프로 야구 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2,000안타를 수립한 “기록의 사나이”로 불리고 있다.
양준혁 선수는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1 대구방문의 해 등 “더 큰 대구”를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구시 정하진 공보관은 “대구 토박이로 전 국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양준혁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으로 2011 대구 방문의 해 및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대구의 주요시정 홍보와 “더 큰 대구”를 널리 홍보하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대구 방문의 해’ 홍보 대사로 여성 5인조 그룹 포미닛을 위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