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생동하는 봄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민원실 분위기를 새롭게 단장했다.

서구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 등으로 춥기는 하지만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기 위해 새롭게 민원실을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매주 화요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민원인과의 전화상담에 필요한 명함 제작, 친절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우수기관 견학 등을 실시한다.

또한, 민원인들이 담당직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민원담당자의 명패를 사진과 함께 데스크에 배치하는 민원담당 실명제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창구 전면에 작은 꽃화분을 배치하는 한편 민원 대기석과 민원실 입구에는 키 큰 나무류와 꽃을 배치해 민원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민원창구 안 쪽 사무실에는 중간 크기의 화분류를 배치해 각종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없애고 쾌적한 분위기가 나도록 했다.

특히, 민원실에 비치된 각종 화분의 화훼를 국화, 행복나무, 아라무카리아 등 계절에 맞는 수종으로 개량하고 그에 맞는 이름표를 부착해 민원인들이 쉽게 알 수 있게 했다.

또, 기존에 설치돼 있는 수족관 관상어의 어종을 변경하고, 어지럽게 널려있던 각종 홍보물을 설치된 홍보물 게시대에 배치했다.

한편, 서구는 민원1회 방문처리제, 민원처리기간 단축, 민원안내 도우미, 외국인을 위한 통역관 배치와 함께 민원 마일리지제 운영 등 고객만족 서비스 행정을 추진해 오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종합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이 많기 때문에 사무실이라기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바꿨다“며 ”앞으로도 밝고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민원실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