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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학생들의 겨울방학 등 계절적인 이유로 혈액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담양군이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담양군은 오는 28일, ‘‘헌혈’ 생각보다 참 쉽다!‘를 주제로 담양군청과 보건소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단체 헌혈을 희망하는 기관의 경우 사전 협의를 거쳐 직접 그 기관으로 방문해 헌혈을 실시할 계획이다.
헌혈은 16세 이상 65세 이하로 몸무게가 남자는 50kg 이상이고 여자는 45kg 이상인 건강한 주민이면 가능하다.
다만 간염이나 고혈압 또는 심장병 등 순환기 질환이나 헌혈 당일 감기약이나 항생제 등 약물을 복용한 경우는 헌혈을 할 수 없다.
헌혈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헌혈은 나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또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일이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