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은(군수 전완준) 쌀 적정생산을 통한 수급안정을 위해 올해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를 255ha까지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논에 벼대신 자급도가 낮은 콩, 옥수수, 고추, 잔디, 사료작물 등을 재배할 경우 ha당 300만원씩을 지원하며, 사료작물을 심을 시에는 톤당 3만원씩의 사일리지 제조비를 추가 지원키로 하였는데

1월5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희망 농가로부터 농지 소재지의 읍․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기로 하였다.

신청 대상 농지는 2010년도 쌀소득 등의 변동직접 지불금 지급대상 농지와 2010년 논에 타 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한 농지로 신청 면적은 농가 단위로 최소 10a(300평) 이상 되어야 하고, 작목 제한은 없으나 다년생 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경우는 비 진흥지역 위주로 논의 형상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허용되며 올 한 해만 보조금이 지원된다.

사업대상자가 확정되면 5월중 약정체결을 한 후 8월~10월중 사업 이행 점검을 통하여 약정이행 점검결과 이상이 없는 농가에 12월중 보조금이 지원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