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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영양플러스사업 서비스 대상자 모집 - 오는 28일까지 저소득 임산부 및 영유아 300명 대상
  • 기사등록 2011-01-20 13: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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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저소득층 가정의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

북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영양학적 위험이 있는 관내 저소득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2011년 영양플러스사업’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학적으로 위험이 있는 임산부, 영유아 등에게 쌀, 우유, 검은콩 등 영양식품을 지원하고 영양교육과 함께 상담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서비스는 북구 관내에 거주하는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빈혈, 저체중, 저신장, 저체질량지수(BMI) 등 영양학적 위험요인에 노출되어 있는 임산부와 2006년 1월 이후 출생한 영유아 등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그리고 임산부의 경우에는 임산부수첩 등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체계측과 빈혈검사, 식품섭취조사 등의 영양평가를 받아야만 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영양평가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필수 보충영양식품이 가정까지 정기적으로 배달되고 월 1회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 그리고 3개월마다 한번씩 영양상태 평가를 받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는 저소득 가정의 임산부와 영유아 등에 적절한 영양과 건강관리 서비스 등이 제공돼 모성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자보건 및 저출산문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대상자 선정결과는 다음달 18일까지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되고 사업설명회는 2월 24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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