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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팔도 한옥촌 전남도 투자유치 성공사례 선정
  • 기사등록 2011-01-20 12: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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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은 조성 중인 팔도 한옥촌이 전라남도 투자 유치 성공 사례로 전남 22개 시?군에 전파된다.

진도군은 “전남도가 투자 여건이 불리한 생산 관리 지역내의 한계 농지에도 투자 유치가 성공할 수 있다는 전라남도 투자유치 우수 사례로 팔도 한옥촌이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지난 2010년 팔도 한옥촌을 건립하는 (주)고려 청기와가 사업에 착수할 당시 국토계획법상 생산관리지역에 대한 숙박시설 건립이 불가능 했지만 진도군은 사업자 설득과 함께 지속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투자를 이끌어 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한계농지를 지정 및 고시한 경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생산관리지역에서도 제2종 지구단위 계획 수립 없이 숙박시설 건립이 가능하도록 국토해양부에 법률 개정을 건의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팔도 한옥촌이 조성되면 우리 전통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진도군 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팔도 한옥촌이 일정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시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군수는 “진도군의 장점과 지역 특성을 잘 살려 맞춤형 기업 유치 등 민선 5기 중점 시책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민?관이 혼연일체로 투자한 기업을 반드시 성공 시킬 때 제2, 제3의 투자 유치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팔도 한옥촌은 울산광역시 소재 중견기업인 고려 청기와가 오는 2012년까지 88억여원을 투자해 의신면 금갑해수욕장 일원 17,000㎡에 청와대 실물을 본뜬 제2청와대(약 120평, 2층 규모), 한옥 18동, 해수 찜찔방 등을 건립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2011년 한옥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팔도 한옥촌은 ▲전통음식만들기 ▲다도체험행사 ▲전통국악체험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국비 1,000여만원을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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