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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역점적 추진중인 미래산업 전망 밝아 - 장성 나노산단에 나노바이오집적단지 조성…나노 등 지역산업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11-01-20 12: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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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 R&D 특구 지정에 따라 장성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미래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광주 R&D 특구 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특구 내에 장성나노산업단지가 포함, 레이저시스템 지원센터를 비롯해 지난 6년간 끌어온 나노산업의 본격적인 개발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광주 R&D 특구는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장성 남면 진원면 일원, 첨단 진곡산단, 신룡지구 18.73㎢(광주 15.01㎢, 장성 3.72㎢)에 부지가 조성되며, 차세대 광기반 융복합분야의 3D 융합과 광정보통신, LED, OLED, 광소재 및 광조사, 팸토초 레이저, 광의료기기, 나노 바이오 등이 집중 육성될 방침이다.

지구별로는 장성 나노산단에 나노바이오 집적단지, 첨단1지구에 연구기반 단지, 첨단3지구(남면 월정 삼태리, 진원면 산동 학림리 포함)에 개방형 연구 산업화단지, 신룡지구에 미래성장 집적단지와 자동차, 전자부품 확대단지, 첨단2지구에 지역전략산업 확대단지, 진곡산단에 자동차 부품 전용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올해부터 2013년까지 나노산단, 진곡산단, 신규 개발지인 첨단 3지구가 개발됨에 따라 부지확보 등 기반이 마련된 장성 나노산단의 경우, 그 개발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연구개발비 등 연간 600억원 규모의 R&D 예산이 특구에 지원되고, 국세, 지방세를 비롯해 각종 부담금 감면 및 인허가 의제처리로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 기업이 특구로 이전되면 나노기술 개발 및 활용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광주 R&D 특구 확정과 더불어 장성군에서 역점적으로 유치 노력중인 국립심혈관센터가 건립될 경우 이에 대한 파급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특구 조성에 따라 약 1조8천억원의 부가가치와 1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예측, 지역사회에 전반에 막대한 파급효과로 장성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광주 R&D 특구 지정으로 장성의 미래산업에 대한 전망이 매우 밝아졌다”며, “광주광역시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노산단 첨단3지구 내에 유망한 첨단기업 및 연구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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