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산구, 공무원 트위터 교육 열올려
  • 기사등록 2011-01-19 17:01:11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공무원들이 트위터에 폭 빠졌다. 트위터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정책에 반영할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다.

광산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600여명은 지난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구에서 제공한 트위터 교육(2시간)을 받고 있다.

공무원들은 ‘팔로워’ ‘팔로잉’ ‘맞팔’ ‘선팔’ ‘트윗질’ 등 트위터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가 생소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과 의견을 교환하고, 자신의 견해에 대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떴다는 반응이다.

공직사회에서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는 일부 젊은 공무원들이나 시대적 변화에 관심있는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들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교육을 통해 트위터의 장점을 보고 느끼면서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SNS’를 공무 활동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있다.

김종후 재난관리팀장(51)은 “트위터로 국내외 유명인사는 물론 많은 시민들의 좋은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배울 점이 많다”며 “폭설, 집중 호우 등을 실시간으로 알고 대처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최고”라고 트위터 예찬론을 폈다.

김 팀장은 “트위터를 활용해 소통하고 연구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는 오는 28일까지 본청과 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600여명에 대한 트위터 교육을 완료한다.

앞으로 광산구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78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뉴스]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 진행
  •  기사 이미지 함평군,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념 포토데이 개최
  •  기사 이미지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18일 개장... 체험‧공연 등 즐길거리 풍성
})(jQuery)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