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타넷신문]최근 고유가 위기 및 한파로 인한 국가전력수급난 등으로 최대전력수요를 연일 갱신함에 따라 목포시가 전력수급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직원들에게 전력사용 억제를 촉구하며 에너지 절약에 나섰다.
목포시는 전력사용을 억제하기 위해서 강력한 실천항목을 선정, 전직원에게 전파하면 적극 실천할 것을 지시했다.
근무시간 중에는 개인 전열기 및 개인 난방용 사용을 통제하고 전력피크 시간대인 오전 10시 ~ 12시, 오후 4시 ~ 6시까지는 청사별 난방기 가동을 1시간씩 중지하고 실내난방 적정온도는 18℃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4층 이하 승강기 운행을 중지하고 불필요한 조명등 제거 및 중식시간, 야간근무시간 전력억제 실천과 함께 야간시간대(19시~24시)에는 1시간마다 사무실 자동소등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청사에너지 절감 목표관리제를 추진하여 직전 2개년을 대비하여 3% 절감을 목표로 설정하고 청사 시설 개선 및 리모델링을 통한 에너지 절감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