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신가·첨단·운남어린이 도서관 등 광산구립 도서관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마련한 독서 프로그램들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3개 도서관이 주력하는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에 책과 친해지고, 책 읽는 습관을 어린이가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현재 초등학생 180여명이 ▲올바른 독서법 ▲도서관 프로그램 이용하기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또 3월까지 ▲엄마와 책 읽기 ▲영어 스토리텔링 등 8개 독서 문화프로그램에는 학부모등 주민 278명이 함께하고 있다.

공통 프로그램 외에 각 도서관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돼 주민이 필요한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첨단도서관은 ▲독서신문 만들기를 비롯한 독서교실(1월18일~20일) ▲청소년 이동상담실(1월25일~26일) ▲도서관 활용 방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남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한 겨울 독서교실과 신나는 과학실험교실은 130여 어린이의 참여로 지난 13일 성황리에 끝났고, 다음달 1일 까지 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인기 강좌를 중심으로 독서 및 어학·교양 강좌로 구성된 문화교실을 구성해 다음달부터 12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독서 강좌는 ▲독서지도 ▲동화구연 ▲문학가산책 ▲좋은책 읽어주기 ▲책읽는놀이터로 구성됐다.

어학·교양강좌는 ▲한자교실 ▲영어회화 ▲서예교실 ▲풍선아트 ▲압화 ▲리본 ▲POP예쁜글씨 ▲허브천연건강비누 만들기 등이다.

광산구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접수 마감일은 이달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