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긴급 ‘에너지 절약 강화 지침’ 시행
  • 기사등록 2011-01-18 15:02:3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전력수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치구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절약 강화 지침’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실내 난방 온도를 18℃이하로 유지, 중식시간 소등, 불필요한 전등사용 억제, 개인 전열기 사용금지 등이다.

특히, 피크시간대인 오전11시에서 12시, 오후5시에서 6시에는 난방기 사용을 1시간씩 중단하고 승강기를 1/2 홀·짝제로 운영할 계획이며, 낮아진 실내온도로 인해 직원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전직원 내복 입기 운동’도 병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최근 전력난은 겨울철 난방수요 급증에 따른 것으로, 지난 10일 최대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인 7,184만kW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최대 전력수요(만kW) 추이- 7,131(’10.12.15)→7,142(’11.1.7)→7,184(1.10)

향후, 최대 전력수요는 7,250만kW까지 상승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범시민적으로 에너지 절약 동참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77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