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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소방출동 통로 확보는 생명로
  • 기사등록 2011-01-17 15: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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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금번 한파와 함께 폭설로 인하여 소방활동 증가로 소방대원들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항상 긴장감 속에 근무 중이다.

그러나 화재가 발생해 현장으로 가다 보면 확보되지 못한 소방차량 진입로와 불법 주·정차된 차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

특히 아파트나 대형마트 등 밀집된 주택지역에는 금번 폭설로 인하여 이중·삼중 주차는 물론이고 주차선 밖에까지 주차돼 있어 통행방해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도 따르고 있다.

또한 소화전 주변에 주차를 하여 소화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소화전 주변에 불법주차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혹시 그 상태에서 자칫 화재라도 발생하면 가볍게 막을 수 있는 화재를 큰 재산피해나 인명 피해를 낼 수 있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다.

소방차량 및 구급차량 진입로는 생명의 통로다.

소방차량 및 구급차량 진입로 확보는 화재가 났을 경우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예방책이다.

내가 무심코 불법 주차한 차들로 인해 내 가족 내 이웃이 자칫 큰 사고를 이어질 수 있음을 가슴깊이 되새기고 나 하나쯤 하는 생각을 버려야 할 것이다.

꽁꽁 얼어가는 겨울철 서로 양보하는 마음으로 우리가족, 내 이웃의 생명통로가 될 수 있는 “소방통로”를 확보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

담양소방서 삼계119안전센터 정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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