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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귀성객 구제역.AI 차단방역 긴급 대책회의 - 강진군, 구제역.AI 방역 유기적인 협조로 청정지역 사수 결의
  • 기사등록 2011-01-16 11: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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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진군은 지난 14일 강진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축산업의 사활이 걸린 설 명절 귀성객 구제역․AI 차단방역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근본적인 예방대책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민ㆍ관이 하나가 되어 구제역으로부터 청정지역 강진을 지켜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구제역․AI 전파는 인재라는 의식을 가지고 방역활동에 전념함은 물론 강진군이 최후의 보루라는 생각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갖고 방역활동에 함께 참여하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노두근 부군수는 “현재 많은 초소를 운영하다 보니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다”며 “현재의 상황은 군과 축산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군민 전체가 반드시 극복해야할 과제이므로 분야별로 가능한 많은 인력과 장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동안 강진군은 방역 홍보용 CD․테이프, 군수서한문 등을 제작 배부하여 구제역․AI 방역에 군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한편, 인근 시군에서 관내로 진입하는 모든 길목에 방역초소 17개소를 설치 운영하여 전염병의 군내 유입을 차단했다.

또한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발판 소독조 설치, 축사출입 차단 안전띠(폴리스라인) 및 산림청 헬기와 소방서 등의 지원을 받아 강진만 주변 농경지에 대한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등 구제역․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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