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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연소득 1억 원 이상 100어가(漁家) 양성 한다.
  • 기사등록 2011-01-13 10: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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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강진군은 넓고 비옥한 청정 갯벌을 보유하고 있는 강진군이 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연소득 1억 원 이상 어가를 2013년까지 100어가 육성을 목표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까지 군의 1억 원 이상 어가는 72어가이며, 2011년도에는 80어가를 육성목표로 잡고 있다.

어업인의 소득증대 의욕 고취를 위한 연간 총소득 1억 원 이상 어가의 정밀조사는 올해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30여 일 간 실시하기로 했다.

「농림축수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어업품목별 (김, 고막, 바지락 등) 조사와 어업형태별(양식, 어선, 맨손어업 등) 조사를 동시에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해수면, 내수면, 수산물 가공 어업 인 등이며 조사방법은 위판량과 위판액, 생산량, 판매액 등에서 전년도 1억 원 이상 소득 어가를 우선 파악한다. 또 침체와 구조개선중인 해조류(미역, 다시마, 김 등) 양식장을 전복양식장으로 전환하고, 경쟁력과 기호도가 높은 매생이와 토하 등 친환경 토산어종 양식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추진방안은 바다환경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지역 환경에 적합한 종패를 살포한다. 또 양식장의 저질개선으로 환경친화적 양식장을 확대하고 양식, 어선어업 장비현대화 사업 등 고품질 수산물생산에 집중지원하기로 했다.

군이 최근 3년간 1억 원 이상 소득어가의 증가추이를 살펴본 바에 의하면 2008년에 42어가이던 것이 2009년에는 52어가, 지난해에는 72어가까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강진군은 전국 최초의 마량미항조성사업과 관광을 연계한 특색 있는 토요음악회, 어촌체험마을 조성, 친환경 웰빙 매생이 가공공장 준공, 육상 전복양식장 조성 등으로 새로운 고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군 해양수산팀 황상운 차장은 “우리 군의 특성에 가장 적합하고 어가소득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서는 정확한 실태파악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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