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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토마토도 칼라다. 해남군 칼라토마토 본격 출하
  • 기사등록 2011-01-07 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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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화려한 색깔과 부드러운 맛으로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는 칼라토마토가 본격 출시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관내 3.2ha 면적에서 2,400톤의 칼라토마토를 생산할 예정이다.

대추모양의 칼라토마토는 길쭉한 모양이 특이한 것은 물론 붉은색은 물론 노란색의 빛깔이 식욕을 돋구면서 대도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칼라토마토는 육질이 부드럽고, 평균 4~7도인 일반토마토의 비해 10~11브릭스로 당도가 매우 높아 어린이와 노약자 등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색깔별로 기능성 식품을 섭취하는 ‘칼라푸드’ 문화에 따라 항암(붉은색), 항산화(노란색) 등 기능별 칼라 토마토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해남군은 FTA 대응을 위한 신소득작목으로 지난 2008년 약 0.6ha에 첫 시범재배 후 올해는 3.2ha, 9농가까지 재배 면적을 확대했다.

또 칼라토마토 단지조성의 일환으로 ‘금방울 ? 홍방울토마토’ 브랜드를 개발하고, 친환경 인증을 받는 등 해남의 대표 청정 농산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칼라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김형근씨(해남읍, 53세)는 “대도시 소비자를 중심으로 칼라를 가진 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며 “칼라토마토는 일반토마토에 비해 가격이 약 2,500원정도 높게 형성되고 있어 향후 신소득작목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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