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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준 화순군수, 새해 벽두부터 국비확보 ‘동분서주’ - 4일부터 국회.중앙부처 잇따라 방문
  • 기사등록 2011-01-04 16: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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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완준 화순군수는 2011년 신묘년 새해 벽두부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4일 화순군에 따르면 전완준 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과 읍․면장들로 구성된 국비확보 팀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와 과천청사, 수원 농업진흥청․ 대전 산림청 등을 릴레이로 방문하는 총력전을 펼친다.

화순군청이 전완준 군수를 필두로 전 간부들이 연초부터 국비확보에 발 벗고 나선 까닭은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올해로 거의 끝나고 내년부턴 부처별로 각종 교부세나 국책사업비가 대거 책정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무엇보다 2012년 중앙부처별 역점 사업 정보를 미리 탐지, 다른 지자체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업무의 효율성을 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먼저 첫 날인 5일엔 여의도 국회의사당 한나라당 이정현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 프라운호퍼 IME 한국연구소를 화순으로 유치하는 데 결정적으로 힘써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민주당 변재일 교과위원장에게도 변함없는 관심을 보여 달라고 부탁할 방침이다. 이어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보건복지부를 방문하여 화순군 관련 국비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

6일엔 과천정부종합청사로 이동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해당 실과를 돌아다닐 예정이다.

또 7일엔 수원에 있는 농업진흥청과 대전 산림청을 차례로 방문하여 농림업 관련 예산을 꼼꼼히 챙긴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완준 화순군수가 통상 연초에 갖는 읍․면 순시 군민과의 대화를 연말에 앞당겨 실시하면서 “연초부터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기 때문이다”라고 한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것이다.

전완준 군수는 “각 지자체별로 경쟁이 심해지면서 정보가 생명이고 다른 지자체보다 선점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다른 지자체보다 먼저 서둘러 설명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조기 중앙부처 방문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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