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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 폭설 속 잇딴 구조활동에 비지땀 - 폭설로 인한 결빙예상구간 순찰중 전복차량 운전자 구조 및 도보자 안전귀…
  • 기사등록 2010-12-31 14: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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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해남경찰서(서장 박승주)는 '10. 12. 30 20:00경 폭설에 따른 결빙예상지역 순찰 중 해남군 현산면 월송리 황산마을 고갯길 부근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2미터 도로 아래 부근으로 전복된 15루 7501호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히 하차하여, 의식은 있으나 차량이 전복되어 차에 끼어 있는 운전자 정정숙(여, 56세)을 쏟아지는 눈 속에서 차량의 문을 열고 신속히 구조, 해남종합병원으로 후송 추운 날씨에 장기방치시 생명에 위험이 있는 귀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또한 10. 12. 30. 22:00경 결빙 예상지역인 해남군 북평면 닭골재(해남↔완도간)에서 재설작업 및 차량소통 근무중, 완도에서 일을 마치고 결빙으로 차량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중교통 차량이 전혀 없어 해남읍(약 30KM상거)으로 도보로 이동중인 정민철(남, 35세, 해남읍 거주) 등 3명을 발견하고 순찰차량을 이용 귀가시켰다.

눈으로 인한 결빙으로 순찰차량 운전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쏟아지는 눈 때문에 앞도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보로 이동할 경우 10시간이상이 예상되는 눈길속에서 자칫 교통사고등 각종 사고위험 처한 주민들을
안전하게 귀가시킴으로써 제2,3의 재난에 대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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