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은 지난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광운대학교 등 9개교 350명이 1차 훈련에 참가했고, 2011년 1월 3일부터 20일까지는 21개팀 740여명이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동계 전지훈련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금년에는 도양읍에 축구 전용구장 2면을 국제 규격으로 완공하여 스포츠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였으며, 각급 학교 운동장 잔디사업도 3개소를 지원하여 보조구장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지훈련팀이 체류기간 동안 불편사항이 없도록 숙박업, 음식점, 교통업계 지도점검,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특산품인 유자차 무료제공과 의료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실과소 및 읍면, 유관기관단체와 자매결연 등으로 최상의 훈련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실업팀, 우수대학팀을 더 많이 유치하여 명실공히 고흥군이 스포츠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전지훈련팀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 향후 전지훈련팀 유치자료로 활용하고, 보다 나은 동계 전지훈련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은 천혜의 온난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풍부한 친환경 농수산물이 생산되고, 맛깔스런 음식 맛을 지녀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으며, 이번 축구팀이 29일간 체류할 경우 약 15억원의 지역경제 직.간접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