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시장 이성웅)는 공간정보의 중복 ․ 호환성 문제 해소를 위해 공간정보 DB의 연계 ․ 통합하는 국가공간정보 통합체계 구축사업을 2011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토해양부가 주관하여 중앙부처 ․ 지자체 등 여러 행정기관에 산재되어 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연계․공유함으로써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 낭비요인을 차단하고 공간정보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2011년 3.5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국토해양부에서 구축한 표준시스템 및 통합 DB, 각종 공간정보시스템의 공동 활용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산시스템 인프라(HW, SW 등)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2010년부터 구축을 시작하여 확대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 주관 행정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의 인프라로도 활용이 가능함에 따라 공간정보의 관리 및 인프라 통합, 중복구축 방지에 따른 비용절감이 가능하게 되었다.
시에서는 앞으로 통합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및 제공으로 행정업무에서 공간정보의 연계활용을 통한 업무처리시간 단축 및 편의성이 증대되고, 공간정보의 서비스 및 기반을 조성하여 유비쿼터스, 모바일, 가상공간 지원 등 첨단 공간정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