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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태고송 전라남도 기념물 제245호로 지정 - 원식생이 잘 보존되어 있고 경관적 가치가 큼
  • 기사등록 2010-12-27 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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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군수 이명흠)의 장천재 태고송이 보존가치가 높아 전라남도 기념물 제245호로 지정예고 되었다.

이번 지정예고된 장흥 장천재 태고송은 천관산 도립공원 입구에 소나무 단순림이 잘 보호되어 있는데, 장천재(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2호 지정) 앞의 노거수로 현재 태고송(太古松) 이라 불리는 나무이다.

이 소나무는 약간 기울어진 상태로 서 있으며 수관층 남북 12~13m, 동서 9~11m, 수고 19~21m 흉고직경(DBH 90~100cm)이고 근원둘레가 340~345cm이다.

수령은 반계 위정명 선생(1589~1640)이 지은 태고송이라는 시에 나타난 것으로 추정하여 1500년대 소나무로 500년으로 보고 있으나 생육발달의 입지조건이 바위 사이인 것으로 보아 흉고직경이나 근원둘레가 다른 천연기념물에 비하여 작으나 천연기념물적 가치는 충분하다고 사료되고, 1차 식생으로 발달한 소나무 중 원식생이 잘 보호 관리하여 독립수로 그 생태가 양호하여 경관적 가치가 클 뿐만 아리나 문화재적, 학술적 가치가 충분하여 전라남도 기념물 제245호로 지정예고 되었다.

앞으로 장흥군에서는 군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 중 수령이 오래되고, 수관폭이 아름다운 고목 중 문화재적, 민속적, 학술적 가치가 큰 나무를 발굴하여 도 기념물로 지정하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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