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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광주시에서 처음으로 건강진단서 인터넷 발급 - 내년 1월부터 건강진단서 등 민원서류 3종 대상
  • 기사등록 2010-12-26 15: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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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주민들의 서류발급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광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보건소 민원서류에 대한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북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건강진단서 등 보건소 민원서류 3종류를 인터넷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바쁜 일상으로 근무시간 중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편한 시간에 어느 곳에서든지 보건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서비스 대상 민원서류는 건강진단서와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예방접종증명서 등 3종으로 금융기관에서 발급한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북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손쉽게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그 동안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먼저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7일 후에 보건소를 재방문해야만 했으며 건강진단서의 경우에도 검사 후 보건소를 다시 방문해야만 진단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이와는 별도로 북구는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거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수신자 부담으로 일정의 우편요금을 지불하면 민원서류를 우편으로 발송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연간 3만 4200여건에 달하는 방문민원을 인터넷 발급 서비스로 전환해 주민편의를 높이는 한편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는 민원처리시간을 단축해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북구는 기대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보건민원서류 인터넷 발급 서비스는 민원인이 2~3차례 보건소를 방문해야만 하는 불편을 크게 개선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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